신반중학교(교장 박완석)는 17일 지난 3월 실시한 홀랜드 성격유형 검사 결과에 따라 전교생 107명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동아리 직업체험활동을 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은 교육기부를 활용하여 ‘체험을 통한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진로․적성 맞춤형 직업현장 체험 및 인터뷰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일정은 오전, 오후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사회형은 의령보건소(공중보건의 인터뷰, 간단한 응급처치 실습, 치매 노인 도우미 보조), 탐구형과 기업형은 창원과학체험관(우주체험, 자연현상의 원리 체험), 창원지방법원(모의재판, 판사와의 만남), 예술형은 늘푸른전당(클레이아트), 경남도립미술관(빛과 그림자 체험전)에서 동아리 직업현장 체험활동을 하였다.
성격유형검사 결과 탐구형인 2학년 이화영 학생은 "장래 희망이 조종사인데, 항공우주 존(zone)에서 비행기 조종을 했다. 가상이긴 하지만 실제로 조종사가 된 듯 기분이 좋았고, 이번 체험을 통해 조종사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신반중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창의⦁인성 모델학교로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하여 동아리를 조직,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