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라이온스클럽은 13일 의령읍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강성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유관기관단체장, 경남·부산지역 라이온스 지구별 회장 및 회원,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채규(제33대) 회장이 이임하고 남덕우(제34대) 회장이 취임했다.
새 집행부는 남덕우 회장, 이교헌 제1부회장, 전선병 제2부회장, 노기철 제3부회장, 김병호 총무, 윤창식 재무, 김경도 LT, 하구호 TT로 구성됐다.
모범회원 시상에서 이교헌 제신두 김선옥씨가 지구총재상, 노기철씨가 지역부총재상, 유찬씨가 클럽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김채규 회장은 이임사에서 “돌이켜보면 지난 1년이 아쉬움의 여운이 남는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원로회원님과 회원여러분의 열정이 있어 봉사단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고 했다.
남덕우 취임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화합하는 봉사’이라는 슬로건 아래 나눔을 실천하려고 한다. 무엇보다도 회원여러분의 도움 없이는 이룰 수 없을 것이다. 회원 모두가 사랑과 존경 속에 봉사를 실천하면서 의령라이온스 클럽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