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길 직전회장 감사패
오운 올해도 1위 차지
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민속놀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낙서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오전 10시30분 김채용 군수, 서진식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병철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작년도 우승마을인 오운마을 우승기반환이 이어졌다.
이번 낙서면민 체육대회에서는 3가지 볼거리가 제공되었다. 낙서면 여의마을 김차식씨가 수준급의 색소폰 연주로 주민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고, 낙서면 다문화 네 가정에 선물을 전달하고, 낙서주민이 되어 함께 살아가는데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또한 자라나는 인재들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수여식에서 낙서초등학교 정현진(5학년). 이은경(4학년) 어린이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손태승 낙서면 체육회장은 개회사에서 “낙서면민의 체력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체육대회가 이만큼 발전한데는 그간 선․후배들의 노고가 컸다. 부족하지만 면민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개선해 나가면서 더 나은 낙서면 문화체육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하였다.
낙서면의 체육발전을 위해 애쓴 김종길 직전회장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김채용 의령군수는 “낙서면은 의령관내에서 농민들의 소득이 많은 면으로 부농의 밑바탕에는 낙서면민의 화합과 단결력이 큰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낙서면의 발전을 위해 힘을 한데로 모아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큰줄넘기와 윷놀이에서 많은 점수를 차지한 작년도 우승마을인 오운마을이, 올해도 1위를 차지하였고, 두곡마을과 감곡마을이 2. 3위를 차지하였다. 성의정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