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길(재김해 가례면향우․사진) 김해 부원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금고 회의실에서 열린 부원새마을금고 제36차 임시총회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해 참석대의원 만장일치로 3선 이사장에 재추대됐다.
주 이사장은 지난 2004년과 2008년에 4년 임기의 부원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출마해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데 이어 이번에는 무투표 당선됨으로써 새마을금고 역사 이래 보기드문 3선 이사장이란 어려운 고지를 지키게 됐으며, 임기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된다.
주 이사장은 이번 무투표 3선 이사장 연임의 성공 원인과 관련해 “지난 2004년 첫 이사장 취임 당시 자산 300억 원 대의 소형금고를 자산 1천억 원 대의 대형금고로 성장시킨 경영능력과 투명한 경영으로 지역의 금고이용 고객들의 신뢰형성이었다.”고 말했다.
주 이사장은 “앞으로 기존의 김해 부원새마을금고(본점)를 비롯한 남산지점, 진영지점 이외에 금년 중으로 진영신도시에 신규로 지점을 개설해 조합원과 이용객들의 편리를 도모하고자 합니다.”는 경영 포부를 밝혔다.
주 이사장은 취임 후 과감하고 공격적인 마케팅과 전직원이 지역 내 각종행사에 참여하면서 금고의 이미지 홍보에 주력한 결과 김해시 관내 10개동 중 가장 인구가 적은 김해시 부원새마을금고를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 실시의 '2009년도 울산경남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우수 금고, 2010년 뉴 스타트 자영업자 대출 우수금고로 선정되게 했는가하면, 2011년 새마을금고중앙회 창립기년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등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