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남택진)는 지난 4월 29일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한마음축제를 열었다.
남택진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정은 숲길과도 같아서 자주 오고 가지 않으면 그 길은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자주 보고 만나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가끔씩 서로 소식전하면서 매년 이맘때에 개최되는 총동창회만큼은 꼭 참석하여 못다 나눈 정과 세상사는 이야기 함께 나누면서 우리들의 우정을 이어 나갑시다”라고 말했다.
또한 '더불어 행복한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총동창회 및 한마음축제를 통해 '각 동기생들이 하나가 되어, 화합하는 동창회'로 거듭나길 바라며 우리 동창회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마음과 지혜를 모으자고 했다.
강경주 대의초 교장은 환영사에서 "동창회원 여러분 잘 오셨습니다. 보시다시피 여러분의 모교는 촌티를 확 벗어던졌습니다. 아이 좋은 학교, 아이 좋은 으뜸교육으로서 무학년 교육과정, 영어회화교육 등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환경에서 아무런 불편함없이 창의성을 길러갈 수 있도록 우리 대의교육가족 모두 더 힘쓰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경구 주관기 회장은 인사에서 “저희 주관기수는 ‘더불어 행복한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첫 번째는 ‘선배님에게 존경을 후배에게 격려를’ 둘째는 ‘밖에서도 만나자’ 이 두 가지 큰 의미를 두고 행사를 진행한다”며 “좋은 인연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부 체육행사에서 족구, 여왕풍선 사수하기, 신발 멀리날리기, 종이비행기 멀리날리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으로, 3부에서 노래자랑으로, 4부에서 사물놀이와 박터트리기로 동문들은 우의를 다졌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