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유곡면향우회(회장 강신홍)는 4월 26일 오후 7시 연산로타리 코리아나 뷔페 1층 연회실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에 임원개선이 있는 관계로 회무․감사보고에 이어 향우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여흥과 함께 정담을 나눴다.
직전회장인 본사 박해헌 발행인에게는 지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애향심과 친화력을 발휘해 향우들의 결속력 강화와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와 함께 기념품(금장 넥타이핀)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강신홍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년 동안 회장의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성원하고 협조해주신 선․후배 향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1년 동안에도 현 집행부의 제반업무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부 의령군향우회 하종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재부 유곡면향우회는 의병의 발상지답게 재부 의령군향우회의 발전에 큰 버팀목처럼 기여하고 있다며, 그 힘의 근원이 되어주고 있는 오규석 박해일 최계옥 설동근 오호세 박해헌 고문님을 비롯한 여러 임원님께 감사드리는 한편, 강신홍 회장님을 중심으로 모든 회원들이 단결하여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설동근 전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은 격려사에서 이번 4․11 총선 공천과정에서 많은 성원을 해주신 선․후배 향우 여러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뜻을 이루지 못해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지만 더욱 노력하여 또 다른 기회에 새롭게 향우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전춘원 군의원과 임재찬 유곡면장은 축사를 통해 고향 발전을 위해 늘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 재부 유곡면향우회에 감사드린다며 유곡 향우와 면민들이 일치단결하여 고향 발전을 앞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외에도 고향에서 강균일 유곡면체육회장, 박이상 이장단 총무가, 재부 의령군향우회에서는 하종수 회장 외 임원, 그리고 재부 궁류면향우회 김영조 회장 외 12개 읍․면향우회장과 총무, 재부 의령군여성회 강순임 회장 및 임원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