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장 의령향우회(회장 이경근․용덕면)는 4월 27일 오후 7시 사무소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부산 해운대구 기장읍 동부리에 있는 오부자부동산(대표 오용갑)에 사무실을 둔 현판식에는 이경근 회장을 비롯한 오용갑 부회장, 표종철 이사, 이상권 총무 등 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현판식에 참석한 임원들은 이 사무실이 기장지역 의령향우 상호간의 교류와 결속을 다지는 교량적 역할을 제대로 수행함으로써 지난 3월 16일 창립총회를 가진 재기장 의령향우회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잘 활용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참석 임원들은 김류림 부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기장읍 교리 소재의 기장갈치전문점으로 자리를 옮겨 이곳에 뒤이어 온 임원 10여명과 함께 창립총회 후 첫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경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창립총회에서도 강조했듯이 우리 향우회의 비전은 ‘명품 향우회’를 지향하는 것이다.”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 임원들이 일치단결하여 오늘 현판식을 가진 향우회 사무실을 기장지역에 있는 향우들의 발굴과 그들의 향우회 영입 등에 적극 활용토록 하자.”고 강조했다.
월례회 개최주기와 관련한 토의에서는 분기별, 격월별 등의 개최의견도 있었으나 이 경우 1~2번 불참하게 되면 년 1~2회 정도 만날 수밖에 없어 화합과 단결의 원동력인 임원상호간의 교류와 소통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 당분간 월례회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개최하고, 월회비는 1만원으로 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저녁은 김류림 부회장이 향우들의 월례회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싱싱하고 맛있는 참돔 찜과 자반고등어구이 등의 별미를 들면서 환담을 나눴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