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5 05:30:0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향우1

신반중 총동창회 정기총회 성황

이용식 취임회장 “선배의 업적 후배에 잘 전수”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21일











신반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채영기․14회)는 4월 21일 오전 11시 모교 강당에서 제13회기(2010.4.1-2012.3.31) 정기총회를 열고 제14회기를 책임지고 운영․감사하게 될 제13대 회장과 감사를 선출했다.


이에 따라 이날 제13대 회장에 이용식(16회) 수석부회장, 감사에 김광조(14회) 이종목(15회) 부회장이 각각 취임했다.


제11대 회장 권영보, 사무국장 노점종씨에게는 각각 제12회기(2008.4~2010.4)를 운영하면서 오랜 숙원사업인 동창회지 발간과 총동창회의 대소사 업무를 봉사와 헌신의 정신으로 잘 수행하여 총동창회의 위상과 자긍심을 드높인 공로로 공로패가 수여됐다.


채영기 회장은 대회사에서 “저는 2년 전 이맘때의 정기총회장에서 회장에 취임할 때만해도 대단히 많은 시간이 남아 있는 줄 알았습니다만, 막상 오늘 이렇게 이임한다고 하니 한편으론 홀가분하면서도, 또 한편으론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그동안 늘 묵묵히 힘이 되어주고 잘 도와준 우리 14회 동기생들,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앞으로 미력이나마 보답하겠습니다.”며 “오늘 차기회장으로 취임하는 제16회 이용식 회장님은 인근 부림초등학교 대동동창회 회장으로 4년간 연임하시면서 큰 업적을 쌓은 분입니다. 아마도 우리 총동창회를 더 많이 튼튼히 하시리라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이용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림초등학교 대동동창회 회장에서 물러나자마자 본의 아니게 후배들의 추대에 못 이겨 또다시 신반중 총동창회장직을 맡게 되니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논어의 가르침이 생각납니다만 본회발전을 위해 역대 회장님들의 훌륭한 치적을 거울삼아 소임에 충실하겠습니다.”며 “선배님들의 업적을 후배들에게 잘 전수하기 위해서는 동문 여러분의 동참과 성원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권영보 고문(11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모교는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동시에 경제적으로 무척 어려웠던 시기임에도 이 지역 선각자님들이 사재를 헌납하시어 동부의령의 장래를 위해 사립으로 설립한 후 벌써 65년째입니다. 이 같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맞게 그동안 본교와 통합교를 합쳐 19,000여명의 동문님들이 배출되어 사회의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선․후배님들은 자부심을 가지시고 친목과 화합으로 더욱 단결하여 전국에서 제일가는 총동창회가 될 수 있게끔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며 “제13회기를 운영하면서 활성화에 노력해주신 채영기 회장님과 각 지역 동창회장님 및 집행부 임원진 여러분의 그동안 수고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14회기를 운영해주실 이용식 회장님과 새 집행부 임원님들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이날 우중에도에 불구하고 서울에서 김승곤(전 한글학회장) 은사(1953~1957근무)를 모시고 재경 신반중 동창회(회장 권영관) 동문들과 재부 신반중 동창회(회장 박태옥) 동문들이 각각 전세버스 3대와 2대에 분승하여 참석해 동창회에 대한 열정을 느끼게 했다. 박해헌 발행인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21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경남도·의령군 ‘버스 공영제’ 맞손..
“벚꽃 만발한, 이 아름다운 학교가… ” 추억 아프게 되새긴 궁류초 총동창회..
50회 의령홍의장군축제⌜향우 만남의 장⌟에서 고향사랑 기부 4천만 원 ‘잭팟’ 터져..
봉수초 총동문회 19차 정기총회 성료..
악보 필사본 두 손으로 부여잡고 제창한 기억의 결정체 송산초 교가..
태양광 발전시설 규제 더 한층 강화..
가족의 사랑과 상처, 그리움과 화해 ‘비손’으로 풀어낸 장구 송철수 이야기..
죽전초 총동문회 11차 정기총회 성료..
의령농협, 조합원 300명 농협케미컬·남해화학 선진지 견학 시행..
의령군, `우순경 사건` 위령탑 이어 올해 희생자 추모공원 조성..
포토뉴스
지역
의령군 아동복지 대폭 강화...경남 육아만족도 1위 이어간다 전국최초 '튼튼수당'·'셋째아 양육수당' 든든한 지원 아동급식지원 미취학 아..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내년 폐교 앞두고 정기총회 오종석·김성노 회장 이·취임 24대 회장 허경갑, 국장 황주용 감사장, 전 주관기 48회 회장 류영철 공..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종철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1,655
오늘 방문자 수 : 3,308
총 방문자 수 : 18,816,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