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부림면향우회(회장 변현규)는 4월 8일 오전 고향에 있는 미타산에서 임원회 겸 임원친선 산행을 가졌다.
이날 오전 부산을 출발한 강칠규․정정효 고문과 성주섭 차기회장을 비롯한 임원 28명은 오전 11시 30분경 부림면공설운동장에서 미타산(663m)~ 유학사~백산 생가 등을 거쳐 오후 4시경 귀갓길에 올랐다.
참석자들은 미타산 정상에서 집행부가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점심을 들면서 임원회를 개최하고 5월 24일 재부 부림면향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성주섭 수석부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추대키로 의결했다.
변현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본회의 정기총회에서 성주섭 수석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되면 타 읍․면향우회보다 다소 침체되어 있는 우리 향우회가 도약 발전할 수 있도록 성 회장을 중심으로 우리는 더욱 단합되길 바란다.”며 “특히 폐교되어 부림초등학교로 통합된 인근 6개 초등학교 동문들과 손잡고 힘을 모아 우리 향우회 활성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칠규 고문은 격려사에서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우리는 의리와 강인함을 숭상하는 부림인의 자긍심을 곧추세우고 재부 부림면향우회 발전의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앞으로 임원들이 화합과 단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임원회를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등산 등의 형태로 개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