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신반중학교 동문들의 산우회인 재경 미타산 산악회(회장 권영관)는 3월 3일 관악산 관음봉 인근에서 동문 61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년도 시산제를 올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30분 자하철 사당역 6번 출구 앞에서 출발, 관악산 관음봉 조망데크까지 왕복 1시간 거리를 산행했다.
시산제는 관음봉 인근에서 지냈으며, 안전산행선서문을 이창훈 산행대장이, 초헌문을 권영관 회장이, 독축문을 채영기 신반중 총동창회장이 각각 낭독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시산제는 권후현 초대회장, 조용권 직전회장, 권영관 회장, 차충제, 이인규, 이창훈 준비위원 등의 주관으로 추진됐다.
재경 미타산 산악회는 재경 신반중학교 동창회의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2010년 창립되었으며 그동안 정기산행을 매월 첫째주 토요일 서울 근교산에서 실시해 오고 있다.
시산제에 참가하지 못한 회원들은 오후 2시 30분 뒤풀이 행사장인 사당역 13번 출구 부근의 ‘김영희 강남 동태찜’집에서 산행을 한 회원들과 합류하여 우의를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