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신반중학교 동창회(회장 조용권.18회)는 12월 9일 오후 6시 30분 역삼동 KW컨벤션센터에서 2011년도 제17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열고, 제15대 회장 권영관(20회), 감사 이창규(18회), 수석부회장 권쾌상(21회), 부회장 신용대 김은옥 이문두 허화숙 외 다수를 선출하고 신묘년의 알찬 마무리와 희망찬 임진년을 염원하는 송구영신의 시간을 가졌다.
조용권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너무나 미숙하고 노력부족으로 아쉬움이 많음을 스스로 자인해봅니다. 하오나 총동창회 권영보 직전회장님 채영기 현회장님,재경 동창회 김만진 전회장님 등 여러 선배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물심양면의 도움으로 큰 대과 없이 오늘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감사와 보람을 느낍니다.”며 “못다한 아쉬움은 차기 집행부를 도와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권영보 고문(재경 의령군향우회 명예회장)은 축사를 통해 “선후배 동문님들께서는 이제 자부심을 가지시고 친목과 화합으로 단결하여 경인지역에서 의령인의 기상을 드높여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며 “저도 부림초등, 신반중,재경 부림면향우회, 재경 의령군향우회 등 12년간 동창회와 향우회를 운영하면서 항상 부림초등과 신반중 출신의 자긍심으로 일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시는 선.후배님들이 사랑과 격려로 무사히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 저도 선.후배님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서 생활토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약속했다.
채영기 총동창회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이임하는 조용권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에 우리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시다. 또한 새롭게 출범하는 차기 집행부의 힘찬 도약을 기대하며 여러 동문 선.후배님들께서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며 ”오늘을 계기로 우리 모든 동문이 더욱 더 단합하고 끈끈한 정을 공유하는 나눔의 장이 되시길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권영관 회장은 취임사에서 “저와 회장동기 기수인 20회 동기회 정영학 회장님과 회원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 모두는 역대 회장님들께서 쌓아놓으신 빛나는 전통을 계승하여 선배님을 잘 모시고, 후배에게 즐거운 동창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며 “이에 대한 선.후배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곤 은사(전 한글학회장),재경 의령군원로회 정영조 회장,김준효 재경 의령중동창회장, 장범석 재경 의령군청년회장,신반중총동창회 권영보 직전회장. 채영기 회장, 정영학 부경회장, 표용호 재경 부림초 동창회장 등 내빈과 강종대. 권중희. 김순. 김만진 고문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1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해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