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벽화초등학교 동창회(회장 주형돈․14회)는 12월 11일 오후 5시 범일동 썬 뷔페에서 제3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갖고 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영현 군의원, 전임준 벽화초 총동창회장, 박의제 덕실 대봉감정보화마을위원장, 재부 의령읍향우회 신상철 총무 등 내빈과 고문 심규엽, 자문 주희호 남의천 씨를 비롯한 27회까지의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주형돈 회장은 인사말에서 “행사 날을 일요일로 잡으면 많은 동문들께서 참석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일요일로 잡았더니 결혼식 등으로 기대보다 오히려 적게 참석했다.”며 “앞으로 각 기수별 동기회에서는 본회 정기총회 장소에서 모임을 갖도록 하여 가능하면 많은 동문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라며, 특히 남윤근 자문위원께서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내년 정기총회에는 재부 의령읍향우회 임원 및 회원들께서도 많이 참석해 축하해주시면 서로 발전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영현(16회) 군의원은 축사에서 “재부 동창회가 존속하는 한 총동창회도 존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리의 총동창회가 더욱 발전되기 위해서는 아직 동창회가 창립되지 않은 창원시지역 등에도 발족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동문들께서 공동 노력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임준 총동창회장은 “여기 계시는 모든 동문들께서는 짧게는 20여 년 전, 길게는 60여 년 전 모교 벽화초등학교에서 꿈을 키웠다.”며 “학연의 뿌리가 같은 우리는 지금 그 꿈을 이루고 못 이루고를 떠나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주형돈 회장님과 서홍수 사무국장 등의 집행부를 중심으로 더욱 화합과 단결을 다져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