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경쟁력 갖추려 지속적인 영농실력 키워
지난 11월 30일 경남신문사 주최 제31회 경남4-H대상 시상식에서 김창수(30) 의령군 4-H연합회 수석부회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창수는 4-H 홍보와 의령 축산물 홍보, 지역사회 봉사,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청년농업인 해외연수에 참가해 선진농업국의 유통현장과 생산기술을 체험, 4-H회원들에게 전파했으며, 의병제전, 소싸움행사, 토요애수박축제, 농업경영인 체육행사 등이 열릴 때는 4-H 신문을 배포하고, 의령 우수 농산물 홍보 및 재배농산물 판매, 여름 휴가철 벽계관광지 방문객 대상 안전교육 및 토요애 농산물 홍보리플릿, 의령군 관광안내도 배부 등 의령군 홍보에 적극 참여했다.
또 사육단계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인증을 추진, 소비자에게 안전농산물을 생산해 농축산물 안정화에 기여했으며, 제4회 경남 초음파 경진대회에 참가해 고급육생산 증진과 유통활성화에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본부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푸른농촌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영농실력을 배양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고품질쌀 1.3㏊, 한우고급육 일관사육 158마리, 전국한우협회 의령군지부 활동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섰으며, 과학영농추진으로 연간 조수입(경비를 빼지 않은 수입) 1억7900만원, 소득 7600만원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관내 장애인 수용시설 복지마을과 사랑의 집 방문, 독거노인 목욕시켜드리기, 명절 불우이웃돕기, 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 봉사활동에 회원 참여를 계도해 4-H 조직홍보와 봉사활동으로 회원의 정서순화와 가족애를 북돋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