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5 09:35:3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향우1

김홍진 약사, 임상영양요법 강좌 '인기'

부신 다스려 피로 스트레스 해소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1년 12월 03일











대의면 천곡 출생인 김홍진(41) 재대전 향우가 최근 전국을 순회하며 ‘부신 피로증후군’ 특강을 펼쳐 인기를 끌고 있다.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충남대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현재 대전에서 사랑약국을 경영하고 있다.


“부신을 다스리면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해 만병의 근원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약국이 나서서 해결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러면 환자신뢰와 약국경영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별히 아픈 곳이 없는데도 항상 아침이 개운하지 못하고 스트레스나 피로가 조금만 쌓여도 몸이 붓는 현대인들이 많다. 이는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부신호르몬을 분비하는 부신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신을 정상적으로 다스리면 스트레스와 피로로부터 오는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약사라면 이 같은 내용은 기본적으로 숙지하고 있다. 다만 이를 체계화해 약국경영에 접목시킨 사례는 쉽사리 찾기 힘들다.


김홍진 향우는 이 같은 내용을 구체화시키고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해 선보여 약국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공주대 겸임교수, 엘스케이 대표, 팜스 임상영양학회 회장 등을 맡고 최근 전국 순회 ‘부신 피로증후군’ 특강을 하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제약회사와 약국 운영을 통해 다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신피로증후군·대사증후군·장누수증후과 병태생리’를 주제로 한 임상영양학요법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부신피로증후군을 주제로 현대인의 만성질환 및 각종 증후군을 쉽게 설명하고 그 대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자연영양학적 관점에서 접근해 환자들의 거부감이 낮다고 한다.


특히 세계적인 논문으로 발표되고 검증된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이론을 소개하고 있어 학술적 근거도 뚜렷하다.


김홍진 향우는 “현재 구미 각국에서 활발히 연구되는 자연영양학의 최신정보를 제공해 약국을 찾는 환자들이 약사들과의 상담을 진행, 건강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같은 과정을 거치다 보면 약사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내 유명 건강상담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1년 12월 03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경남도·의령군 ‘버스 공영제’ 맞손..
“벚꽃 만발한, 이 아름다운 학교가… ” 추억 아프게 되새긴 궁류초 총동창회..
50회 의령홍의장군축제⌜향우 만남의 장⌟에서 고향사랑 기부 4천만 원 ‘잭팟’ 터져..
봉수초 총동문회 19차 정기총회 성료..
가족의 사랑과 상처, 그리움과 화해 ‘비손’으로 풀어낸 장구 송철수 이야기..
악보 필사본 두 손으로 부여잡고 제창한 기억의 결정체 송산초 교가..
태양광 발전시설 규제 더 한층 강화..
죽전초 총동문회 11차 정기총회 성료..
의령군, `우순경 사건` 위령탑 이어 올해 희생자 추모공원 조성..
의령농협, 조합원 300명 농협케미컬·남해화학 선진지 견학 시행..
포토뉴스
지역
의령군 아동복지 대폭 강화...경남 육아만족도 1위 이어간다 전국최초 '튼튼수당'·'셋째아 양육수당' 든든한 지원 아동급식지원 미취학 아..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내년 폐교 앞두고 정기총회 오종석·김성노 회장 이·취임 24대 회장 허경갑, 국장 황주용 감사장, 전 주관기 48회 회장 류영철 공..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종철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1,655
오늘 방문자 수 : 5,858
총 방문자 수 : 18,819,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