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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태 향우, 의령민속소싸움대회에서

우수 싸움소 주인에게 서예족자 기증
편집국 기자 / 입력 : 2011년 10월 10일












진주에서 도암 서예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화정면 출신의 허영태 향우가 제8회 추석맞이 의령민속소싸움대회 마지막 날인 9월 13일 경기장에서 싸움소 중 가장 용감하게 잘 싸우고 관중들로부터 박수를 많이 받은 소 주인에게 족자로 표구한 서예작품을 기증했다.


이날 도암 허영태 씨는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의령군지회(지회장 강근구)로부터 추천 받은 싸움소 ‘파도’의 주인 김기두(전북 정읍)씨에게 “굳세고 용감하게 싸우는 소가 승리한다”는 뜻이 담긴 서예작품 “鬪牛壯勝(투우장승)”을 기증했다.


강근구 지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파도’가 ‘알리’(우주 박재동.창원)와의 싸움에서 비록 패했지만 전국에서 출전한 싸움소들 중에서 가장 용감하게 잘 싸워 관람객들의 인기도 높았을 뿐만 아니라 우주 김기두 씨는 추석제사도 마다하고 매년 의령민속소싸움대회에 우수한 싸움소를 출전시켜 대회를 빛내주고 있다.”고 추천 사유를 설명했다.


허영태 향우는 “고향에서 매년 추석연휴에 개최되는 전국 의령민속소싸움대회에 가장 싸움을 잘하는 소를 출전시켜 관람객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한 싸움소 주인에 대한 사기 앙양과 감사의 의미에서 이번에 서예작품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에서 의병의 날과 추석절 등을 맞이해 개최되는 큰 소싸움대회에는 이 같은 취지의 우수 싸움소 우주에게 서예작품 기증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허영태 향우는 의령신문사의 제1회 자랑스러운 의령인대상(봉사부문․2009년)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 2009년 진주 청곡사 반야심경(11m×7m) 서예작업과 2004년 진주 촉석공원 천자문(1,500m) 서예작업 등으로 세계 기네스북 기록 도전에 나섰으며 전국 5개 서예대회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서예활동을 하고 있다. 하현봉 기자

편집국 기자 / 입력 : 2011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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