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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건설 부도 수해복구 차질 우려

경남은행 지난 1일 최종 부도처리… 8억원대 어음 발행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13일
유곡천 복구공사 등 태풍 매미피해 수해복구공사를 하고 있는 (주)세원건설(대표 이철수, 의령읍 동동리)이 지난 1일부로 최종부도 처리돼 공사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주)세원건설은 지난 9월24일 주거래은행인 경남은행으로부터 1차부도 처리된 후 지난 1일까지 은행에 돌아온 총 2억7천만원의 어음을 막지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13일 경남은행 의령지점과 세원건설에 따르면 세원건설이 발행한 전체 어음규모는 총 8억여원대로 이날까지 모두 3억8천여만원의 어음이 돌아왔으나 이를 막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세원건설이 군으로부터 발주를 받아 공사중에 있던 궁류면 평촌지구 유곡천 수해복구공사가 전체의 76%정도 공사가 진행된 채 지난달 1차부도이후 중단됐으며 아직 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입암경작로 수해복구공사도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또 창원소재 대아건설이 발주 받아 세원건설에서 하도급공사가 진행중인 벽계관광지내 계곡수해복구공사도 부도이후 공사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세원건설과 실제 같은 회사인 S건설에서 진행중인 공사들도 공사가 중단되는 등 부도에 따른 부작용이 큰 것으로 알려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매우 높다.
 군에 따르면 유곡천 수해복구공사는 군이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난 2월 착공해 올 연말 준공예정인 사업으로 세원건설이 자재비와 용지보상비 등을 제외한 공사비 6억6천만원에 공사를 도급받아 공사에 착수, 지난달 현재 76% 공사가 진행된 가운데 부도로 공사가 중단됐다.
 또 칠곡면 입암리 지내 입암 경작로 수해복구공사는 당초 지난 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려 했으나 요도교 수해복구 교량설치공사 완료후 시공키로 해 아직 착수치 못하고 중지중에 있다.
 이와관련 세원건설 이사장은 일을 잘 수습하기 위해 현재 발행된 어음 회수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중단된 공사도 곧 재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세원건설에 발주된 공사는 2건으로 이중 공사가 진행중인 유곡천 공사는 전체 공사비중 현재 기성고가 60%정도 지급됐으며 입암 경작로 복구공사는 아직 착공이 안돼 기성고 지급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성인 기자>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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