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정곡면향우회(회장 강신제·사진 좌)는 5월 19일 오후 7시 범일동 썬 뷔페에서 2011년도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감사로 이정호·남택근, 총무에 차민재 씨를 선임하고 그 외 현 임원 전원을 유임 의결했다.
또한 이철주(사진 중앙) 재무와 남택근(사진 우) 총무에게 공로패가, 박국제 부회장·정석윤 부회장·이정호 감사에게는 감사패가 각기 수여됐다.
강신제 회장은 인사말에서 “본회가 1978년 4월 28일 대신공원에서 기존의 정산회와 정우회를 통합하여 창립총회를 갖고 남기열 초대회장을 선출, 공식 출범한 이후 오늘 3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기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기 위해 수많은 역대 회장님과 임원 및 향우들의 헌신과 노력이 깃들어 우리 모두 이분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본회의 발전을 위해 개인적 이해관계보다는 우리들의 또 다른 정체성을 대표하는 향우회의 공익을 먼저 생각해 볼 줄 아는 대승적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학명 재부 의령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재부 정곡면향우회를 창립시키고 그 맥을 면면히 이어 오시면서 재부 의령군향우회의 발전에도 중추적 역할을 해주신 역대 여러 회장 및 고문님과 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강신제 회장님께서 또다시 연임 되시어 노고가 많으신 만큼 여러 임원님과 향우 여러분들이 강 회장님의 소임수행에 적극 동참하여 성원하고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신학명 회장과 하종수 차기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 김영조 재부 궁류면향우회장과 전홍재 총무 외 각 읍·면향우회 회장과 총무, 향우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