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경쟁 환경에 대처하면서 잘사는 농촌, 행복한 농업인을 비전으로 삼고, 매년 소득 10%향상을 목표로 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육성 해법 찾기의 첫 교육을 27일 오후 1시부터 농업기술센터교육장에서 김인식 전 농촌진흥청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현재 농업이 안고 있는 우리 농업과 농촌이 지향해 나가야할 방향과 강소농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날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정권용 소장의 농촌지도사업 추진방향 소개와, 이어서 김인식 전 농촌진흥청장의 특강으로 작지만 강한 경영체 육성, 강소농의 경영전략을 주제로,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자기만의 차별화와 의령의 청정지역이란 좋은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 농산물의 수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판로를 개척하고,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농업기술을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하고 생명산업의 중요한 가치를 농업인 모두가 새롭게 인식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정권용 소장은 "농업인 스스로가 장인정신과 핵심역량을 갖추고 스스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작지만 우수한 농업경영체를 발굴 육성해 강소농 모델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