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초등학교 총동창회의 제12대 회장에 남택진(29회) 수석부회장, 수석부회장에 최인제(30회) 부회장, 감사에 전재훈(30회) 사무국장과 전재황(38회) 이사 등으로 구성된 새 집행부가 탄생했다.
대의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용두․28회)는 4월 24일 오전 모교 교정에서 제38회 동기회(회장 김미연) 주관으로 ‘동문, 모교, 나라사랑’이란 슬로건 아래 제22회 정기총회 및 동문 한마음 축제를 열고 교비 제막식과 함께 이 같이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의초등학교 직전 운영위원장인 김상석(39회) 감사가 2010학년도 학교특성화 교육활동 우수학교, 학교자율화 100대 교육과정 2년 연속 우수학교 등의 수상에 기여한 공로로 강경주 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남택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임원 및 집행부에서 애써 일궈놓은 좋은 전통을 토대로 우리 총동창회가 항상 동문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으로 상부상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그 문화의 정착에 힘쓰겠다.”며 선․후배 동문들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용두 이임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행사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교를 가꾸고 동창회를 지켜 오신 선․후배님들의 지혜와 노력을 그 무엇보다도 값진 보배로 삼아 총동창회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회장의 책무를 다하는 오늘까지 저에게 항상 격려와 지도를 주신 김정수 김대원 고문님, 그리고 열과 성을 다해주신 전재훈 사무국장과 이민수 재무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배부된 동창회지에는 동문들의 추억, 희망, 소통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로 가득했다. 김수환(33회) 청주교육대 총장은 ‘내리 사랑과 기쁨’의 글에서 “우리는 그 동안 사랑을 받는 데만 익숙하고 되돌려주는 데는 서툴렀다.”며 “이제 사회에서 먼저 주려고 하는 기부문화운동을 일으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1년도 장학금 현황보고에 의하면 수입 2500만원(이월 2400만원 외 이자수입 등)과 지출 110만원(졸업생 장학금)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