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신반중학교 동문들의 친선 산행모임인 미타산 산악회(산행대장 정원식․16회)는 지난 3월 5일 관악산(629m)에서 제8차 정기산행 및 2011년도 시산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권영보(12회) 재경 의령군향우회장(신반중 총동창회 고문), 채영기(14회) 신반중 총동창회장 등을 비롯한 60여명의 동문들은 오전 10시 30분에 집결지인 지하철 사당역 5번 출구 앞에서 경기(京畿) 오악(五岳)의 하나인 관악산 산행에 나섰다.
이창훈(28회) 인터넷총무의 사회로 12시에 시작한 시산제는 관음사 일주문 주위에서 올렸다. ▲초헌= 조용권(18회) 재경 신반중학교 동창회장․미타산 산악회 회장 ▲아헌= 안경선․이종명(11회) 고문 ▲종헌= 정원식(16회) 미타산악회 산행대장 ▲헌작= 최진무(6회) 재경 자굴산악회 초대회장․이광두(12회) 재경 낙서면향우회장, 강근석(12회) 재경 유곡면향우회장, 김광조(14회) 재경 자굴산악회 부회장, 강정호(14회) 재경 죽전초 동창회 수석부회장, 권후현(17회) 미타산악회 초대회장 외 많은 동문들이 동참했다.
시산제 후 일부 동문들은 관악산 마당바위를 둘러서 산행을 더 하지 않고 먼저 사당역 부근에 있는 강남 동태찜 식당에 와 있던 동문들과 합류하여 오후 2시경에 이곳에서 중식을 들었다.
조용권 회장은 인사말에서 “시냇물이 모여 큰 강물이 되듯이 우리의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선․후배님들 한분 한분의 정성이 모여 뜻있는 산악회가 되길 기원한다.”며 “매월 첫째주 토요일의 정기산행에 많이 참석하셔서 건강도 증진시키고 선․후배간의 애틋한 정과 고향의 향수에 젖어 보시길 바라며, 그것이 바로 본회의 설립 목적인 동창회 활성화의 매개체와 구심점 역할에 충실하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