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중학교(교장 김동환)는 개교 61주년을 맞이하여 졸업식과 함께 색다른 행사를 준비하였다.
신반중학교는 지난해 연중 돌봄학교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온 결과 ‘2010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 참가와 ‘KBS 행복한 교실’방영 등으로 이미 전국에 소개된 바 있다.
그동안 특별한 교육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쌓은 결과물들을 16일 졸업식과 함께 전시하고, 전교생의 희망리본을 단 희망나무 만들기, 졸업생 한명한명의 프로필 영상자료 발표 등의 행사와 개교 61주년을 맞이하여 타임캡슐 봉인식을 가졌다.
타임캡슐에는 그동안의 교육활동성과물들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기념물들, 30년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 등을 담았다. 특히,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으며 주로 30년 후 자녀에게 보내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졸업생 전원이 사각모와 망토를 착용하고 졸업식을 진행하였으며, 본식이 끝난 후에는 250여명의 참석자들이 급식소에서 손수 만든 간단한 식사와 다과를 즐기며 특별하고 아름다운 졸업식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