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 의령중학교 동창회(회장 전춘식․16회)는 2월 8일 오후 7시 중구 하서동 소재의 영남별장 한식점에서 신묘년 새해를 맞아 동문 선․후배 상호간의 신년 단배식 겸 2월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원, 이현도, 김상오, 박대용, 이태조 고문을 비롯한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동문 선․후배들은 먼저 세배와 덕담을 주고받는 신년 단배식에 이어 월례회를 가졌다.
전춘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제9대 집행부의 역점시책은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신입회원의 증가에도 노력하겠지만 무엇보다 원로 선배님을 잘 모시고 후배 동문을 사랑하는 가운데 기존 회원들이 모임에 나오면 언제나 즐겁고 유익한 일이 많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새해 예산 대강은 임원분담금과 찬조금 등을 포함한 총수입금 600여만 원, 격월제로 열리는 월례회 식대비와 야유회비 및 경조사비 등의 총지출 500여만 원이다.”며 이에 대한 동문들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새해 덕담으로 김상원 고문은 “모든 동문들이 건강한 가운데 집행부 중심으로 더욱 친목을 다지는 새해”를, 이현도 고문은 “의령의 명문 의령중이란 자부심으로 동문간의 상부상조로 우의를 돈독히 하는 새해”를 강조하고 이구동성으로 “가능한 한 향후의 모임에 참석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동창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시사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