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죽전초등학교(회장 허종삼․4회) 동문들의 신묘년 신년하례식이 지난 1월 22일 종로5가 소재의 이화예식장 연회실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80여명의 동문들은 서울에서 처음 갖는 동문 신년하례식이 마냥 즐겁고 행복한 듯, 모두가 반가운 얼굴들로 덕담을 나누었다.
허종삼 회장은 인사말에서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회고하며, 특히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재경 죽전초등학교 동문회 주최로 전국 각 지역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죽전초등학교 총동문회 발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열 수 있었던 것은 동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의 덕분”이라며 “오는 10월 고향 봉수면에 있는 모교 운동장에서 개최될 전국 동문들의 모임인 죽전초등학교 총동문회 창립대회에도 재경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스럽고 뜻 깊은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박선길(1회) 동문은 축사에서 “후배동문들의 대단한 단결력이 너무도 자랑스럽다.”며 “금년 한 해에도 모두 건강하고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재경 봉수면향우회장과 봉수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 자굴산산악회의 김계호 수석부회장은 “작년의 동문회 모임에서 죽전초등교 동문들의 응집력이 대단함을 볼 수 있었는데, 올해 신년하례식에서도 다른 어떤 동문들의 모임보다 월등한 결속력을 보게 되어 무궁한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격려와 덕담이 담긴 축사를 했다.
또한 봉수초등학교 총동창회 최차득 전 회장과 박금실 현 회장, 서울 자굴산 산악회 김광조 부회장 등도 내빈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재경 봉수면향우회 강홍열 회장의 ‘신묘년 새해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만세삼창으로 공식 하례식을 끝내고, 이어지는 여흥시간에는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즐거움을 나눴다. 박해헌 발행인/ 자료제공 강정호 죽전초 동동문회 수석부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