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재경 의령중․여중 동문 친선골프대회가 재경 의령중 동문골프모임인 재경 솥바위골프회(회장 허승조․중 15회) 주최로 10월 15일 오전 8시 20분부터 4인 1조의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여주 아리지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지역 의령향우들의 골프모임인 의령골프회(회장 정영조)와 부림면 출신의 부경회(회장 정영학)에서 각 1팀이 초청팀으로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대회결과 △우승=노주석(20회) △준우승=이명숙(여중) △메달리스트=오세규(18회) △리어상=남상태(3회) △장타상=부경회 소속의 권병관(270m) △행운상=이경호(19회) 씨 등이 차지했다.
허승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2007년 10월 재경 의령군향우회 윤학근(중8회) 회장님이 창립회장을 맡아 시작한 본 대회가 제2대 전을종(14회) 회장과 본인의 제3대 회장에 이르기까지 5회째를 맞으면서 해가 갈수록 크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선․후배 동문과 재경 의령골프회 및 부경회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다.”며 “앞으로 본회 회원 상호간의 친선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매년 3~11월 매월 셋째 금요일 수도권지역에서 개최해오던 월례골프모임을 그대로 유지하되 8월 경기모임만은 내년부터 피서를 겸해 1박2일 일정으로 타 지역 원정경기로 전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영조 회장은 격려사에서 재경 의령골프회와 부경회를 초청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재경 의령인들의 각종 골프모임이 이 처럼 서로 교류하는 가운데 고향발전의 원동력인 회원 상호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재경 의령중 동문회에서 1회 전경배, 3회 남상태.전병준 씨를 비롯한 명예회장인 재경 의령중동문회 김희수(17회) 회장, 재경 의령여중동문회에서 허다경․주순복․최경이․이명숙․하윤옥 씨, 그 외 초청인사로 재경 의령골프회의 정영조 회장과 남기업 씨 외 2명, 부경회의 정영학 회장․권준상․권영관 씨 외 1명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