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초등학교 1학년 이호준 군이 급성 혈액종양(백혈병)으로 지난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8층)에 입원하여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이 군의 병은 급성 혈액종양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우선 항암치료를 받은 후 호전이 되어야만 골수이식 등을 할 수 있다. 치료비를 감당하기에는 집안 형편이 넉넉지 못하여 부모님들은 매일 밤 뜬 눈으로 꺼져가는 어린 생명을 지켜보고 있어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 군은 활달한 성격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하다. 또래에 비하여 키도 크고 건강한 편이다. 학급 내에서 어려운 친구들을 곧잘 도와주는 심성이 고운 착한 어린이로 통하고 있다.
항암(抗癌)치료는 무균실(無菌室)에서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며 많은 치료비가 소요되기 때문에, 부모들은 눈물로 밤을 새우며 피를 말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
내동생 ... 잘 지내고 있지 ???
11/04 11:13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