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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 의령군향우회 제52차 정기총회

현 신학명 회장, 최계옥․정윤광 감사 ‘유임’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0년 08월 18일

6․2당선자 허남식 시장, 임혜경 교육감 등 축하


 












재부 의령군향우회(회장 신학명)는 7월 30일 오후 7시 범일동 국제호텔 2층 천마홀에서 2010년(제52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먼저 지난 6․2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허남식(용덕) 부산시장(3선), 임혜경(유곡) 부산시교육감, 공한수(대의) 부산시의원, 배종웅(부림)․이일권(칠곡) 부산시교육의원, 이명규(지정) 부산남구의원(재선), 최준식(낙서) 해운대구의원 등 7명의 향우에게 당선축하 꽃다발증정식이 있었다.


또한 그동안 향우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온 성종락 고문(직전회장)과 강경임 의령군교육대외협력담당에게 감사패, 하상두․정천득 자문위원과 권중현 부회장에게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김창식 고문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한 임원개선에서는 신학명 현 회장과 최계옥․정윤광 현 감사가 각각 유임 의결돼 제52대 회장과 감사로 취임했다.


회칙9조(임원선임)1항의 회장, 부회장, 감사, 이사는 “정기총회에서 선출한다.”를 “임원회의에서 선출하고, 이를 정기총회에 보고한다.”, 제10조(임원임기) “1년”을 “2년”으로 각기 개정하고, 수석부회장(당연직 차기회장)제 신설 등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신학명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나온 세월동안 온갖 어려움과 고난을 이겨내고 오늘의 우리 향우회가 튼튼한 반석위에서 향우회 사업과 재부 15만 향우들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과 봉사를 아기지 않으셨던 한봉세 초대회장님을 위시한 서른여섯분의 역대 회장님과 임원님들에게 창립 55주년을 맞아 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위로와 찬사의 박수를 보내드리고자 합니다.”며 “앞으로 제52대 집행부는 제51대 집행부의 3대 사업인 자굴산산악회와 여성회 발족의 성공에 이어 창립55주년기념회지인 ‘자굴산’발간사업을 조만간 차질 없이 완수하는 한편, 젊고 유능한 향우님들을 발굴하여 그 향우님들이 정들고 발붙일 수 있는 조직상 이사회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임원 이사회의 책임을 강화하여 녹색성장의 시대에 걸맞은 녹색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합시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3선 부산시장으로 당선된 것은 고향 선배, 향우님들의 성원 덕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마음의 빚을 늘 지고 있습니다.”며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시장으로서의 소임에 더 열심히 임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임혜경 교육감은 “유곡면 세간리 777번지에 본적을 둔 조부께서는 유곡의 한 서당의 훈장을 지냈으며, 저는 마산에서 태어났으나 화백이었던 부친(임호)께서 부산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 부산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대학생일 때에 고모부가 읍내에서 대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었고, 또 언니(임혜옥)가 용덕초등학교 교사(1967~8)로 근무하고 있어서 의령에는 자주 왕래했으며 정암 남강변에서 투망으로 은어잡기와 참외설이 등의 추억이 있다.”며 “본적이 의령인 이상 저가 이끄는 부산교육이 설동근 전 교육감에 이어 발전할 수 있도록 향우님들께서 도와주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강효봉 의령군부군수는 의령은 인적, 산업자원 등 다방면에서 어려운 처지에 있으나 군민과 향우들의 애향심이 모아지면 ‘행복도시, 부자도시 의령’의 실현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설동근 전 부산시교육감은 지난 10년 동안 아름답게 부산교육 발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후배 향우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드린다며 후임으로 같은 유곡면 출신인 임혜경 교육감이 취임함으로써 ‘부산교육 수장=유곡인’을 연상할 정도이니 우리 모두 임 교육감을 도와 아름다운 교육행정을 펴도록 도와주자고 강조했다.


이철훈 재부 경남시․군향우회협의회장은 “부산의 행정, 경찰, 교육, 언론의 4부 중 의령인이 부산시장(허남식), 부산교육감(임혜경), 부산일보사장(김종열)을 맡고 있어 3/4을 장악한 셈인데 마지막 남은 부산지방경찰청장은 타지 사람들에게 넘겨주면 고맙겠습니다.”며 “이처럼 부산의 각계각층에서 괄목할만한 활약을 하고 있는 재부 의령인이 부럽다.‘고 찬사를 보냈다. 박해헌 발행인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0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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