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곡․정곡․지정 예비군면대
유곡면 송산리 고 박해청, 김만술씨가 6․25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
유곡․정곡․지정 예비군면대(면대장 최상영)는 6․25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수여식을 지난 14일 유곡면 칠곡리 유곡․정곡․지정 예비군면대에서 개최했다.
고 박해청, 김만술씨를 대신해 부인 정점선, 이시점씨가 유가족으로 참석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함안대대장(중령 길정우), 의령지역대장/기동대장, 유곡․정곡․지정면대장, 부림면대장, 의령군 6․25참전용사 지회장, 의령군 무공수훈자 지회장 외 기관단체장 5명, 유가족 2명 등이 참석했다.
최상영 면대장은 감사의 마음으로 기념품을 전달하며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완벽한 향토방위대비태세를 유지해 선배전우들의 조국 수호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최상영 면대장은 지난해부터 모두 6명의 무공훈장 찾아주기에 앞장서고 있다. 유종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