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무 이임회장 감사패 수상
재부 가례면향우회는 7월 15일 오후 7시 연산동 코리아나 뷔페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열고 박유권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허근수 자문위원과 김수만 감사를 감사로 각각 선출하고 허태무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유권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산에서 고향 사람들이 이렇게 서로 만나서 옛 정을 나누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본회 역대 회장님과 선배님, 허태무 이임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본회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회장으로서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봉사는 참여하는 봉사가 최고인 만큼 향우 선․후배 여러분께서는 주변의 향우님들을 본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태무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회장으로서 본회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특히 젊은 회원들의 발굴과 영입 등에 매진해왔으나 역부족으로 성과가 미흡해 아쉬움을 감출 수 없다.”며 “본인이 못 다 이룬 점은 유능하신 후임 박유권 회장님께서 해결하실 수 있도록 곁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수 가례면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고향 가례면의 경로잔치와 면민체육대회 등 대․소사에 항상 성원해주신 향우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면민들의 각종 소득증대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면정을 소개했다.
서철진 군의원은 “운암 상촌에서 태어나 운암초등학교, 의춘중학교, 의령고등학교를 졸업한 저는 지난 6․2선거를 통해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군의원으로 당선했다”며, “앞으로 젊은 나이에 걸맞게 참신하고 패기 넘치는 의정활동으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신학명 회장을 비롯한 임원, 각 읍․면향우회 회장 및 총무, 고향 가례면에서 전난수 면장, 서철진 군의원, 여태원 이장단장, 최경대 체육회장, 윤말용 청년회장, 박동영 바르게살기위원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