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에서 배우는 효행 교육의 지혜
부림초등학교(교장 박평길)는 6월 23일 효와 예의 현대적 의미를 재해석하고, 효행이 생활화된 학생으로 키우기 위한 교사·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박맹제 현 선비문화교육연구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강연회에서 박맹제 강사는 핵가족 시대의 효와 예에 대한 현대적 의미를 재해석 하였으며 효과적인 효행의 지도방법을 제시하여 참석한 교직원 20여명과 학부모 20여명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박평길 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강연의 의미를 설명하며 “효와 예에 대한 지식 습득과 현대적 의미의 재해석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길 바라며 효와 예에 대한 올바른 지도 방안 마련하여 효과적인 덕성지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동훈 교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무조건 효도하라는 말보다는 실제로 학생들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효에 대한 지도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부림초등학교는 사자소학을 통한 효행 교육의 노력을 인정받아 경상남도 교육청으로부터 2010. 생활실천 10훈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에 부림 생활 10훈을 선정하여 아동들에게 사자소학의 교훈을 몸과 마음으로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