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18 05:30:5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지역종합1

조윤선 의원 부이사장

한국전쟁기념재단 창립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0년 06월 30일

방한 터키 대통령 관심과 격려 나타내


 












지난 15일 방한 중인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 내외와 조윤선 의원이 만났다. 오전 레인보우 인터내셔널 스쿨 방문과 오후 박희태 국회의장과의 접견 자리에 함께 한 것이다.


지난 2월 AJA 2020 민간국제교류 프로젝트 차 터키를 방문한 후 터키 지도자와는 두 번째 만남이었다. 2월에는 터키 국회의장을, 이번에는 터키 대통령 내외를 직접 만나 한-터키간의 교류에 힘써왔다.


특히 이번 만남은 조윤선 의원이 부이사장을 맡은 한국전쟁기념재단 창립에 앞서 이루어진 것이라 의미가 남달랐다.


한국전쟁기념재단은 터키, 호주, 필리핀 등 21개 한국전쟁 참전국 참전용사 손·자녀에게 장학은 물론 각종 지원을 하는 비영리재단이다.


터키를 비롯한 참전용사 손자녀들 중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교육비 또는 생활비를 지원하고, 손자녀들 중 한국에 유학 오는 대학 및 대학원생들에게는 대학 장학금 및 생활비를 지원하며 우수한 젊은이들은 여러 분야의 리더들로 도약 할 수 있도록 하는 리더십 프로그램을 준비중에 있다.


터키는 한국전쟁 참전국 21개국 중에 미국,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전사자가 많은 나라로, 한국전 참전 용사들이 아직도 우리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우리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아픔을 함께 나눈 나라이다.


터키의 귤 대통령은 박희태 국회의장 접견시 “60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1만5천명의 터키 젊은이가 참전해 750여명이 전사했다.”며 “한국은 항상 동맹국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조윤선 의원은 “외국에 출장을 갈 때마다 그 나라의 참전용사를 꼭 만나 뵙고 있다.”며 “참전용사들을 뵙게 되면 받은 대한민국이 어떻게 하면 은혜를 입은 나라들에게 갚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항상 해왔으며, 이에 한국전쟁기념재단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조윤선 의원의 재단설립에 압둘라 귤 대통령은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조윤선 의원 역시 “재단의 역할이 향후 양국관계가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받았던 나라에서 되갚는 나라로, 교육으로 보은한다는 취지로 설립 준비 중인 한국전쟁기념재단은 21일 오전 10시 전쟁기념관에서 창립총회를 했다.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0년 06월 30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임시정부 독립자금 60% 조달… 실질적 독립운동 기반..
민생 기동대 현장 출동하면 의령 생활민원 수리수리 뚝딱 해결..
의령 동부농협, 주부대상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실시..
용덕 출신 전재수, 해수부 장관 취임..
정곡중 마영민, 개인 단식 우승 ‘파란’..
어린 시절 외갓집 가는 풍경처럼 의령예술촌 ‘2025 여름낭만전’ 열려..
대의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구성 식당가, 릴레이 점심 나눔 행사..
의령 동부농협, 말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 폭우 피해 복구 및 재발 방지 총력..
의령군, ‘청렴 다과회’ 운영·‘청렴 로고송’ 제작..
포토뉴스
지역
의령예술촌 ‘2025 여름낭만전’ 열려..
기고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
지역사회
투쟁 차원 넘어선 실천적 민족경제 건설..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재훈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0,054
오늘 방문자 수 : 2,208
총 방문자 수 : 19,810,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