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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만의 농업 신기술뿌리와의 대화-〈2> 효과적인 작물재배를 위한 종합시비기술
plant grow from roots plant die from roots. 한국주재연구원모든 식물은 뿌리로부터 자라고 뿌리로부터 병든다.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9월 09일
2〉 ■ 왜 새 뿌리의 생성이 호르몬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가?■ 뿌리는 식물 내의 양분과 호르몬의 균형을 조절할 수 있을뿐더러 식물 각 부분으로부터 양분을 섭취하라는 명령 전달을 받는다고 보면 될 것이다. 또 식물로부터 어떤 종류의 호르몬을 얼마만큼 공급하라는 전달까지 받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전달되는 명령체계를 “세포 간의 대화”(cell talk)라 부르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뿌리는 식물 전체의 양분과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토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뿌리는 식물의 전부라 할 수 있으며 모든 일을 진두지휘하는 사령탑 즉, “머리”(두뇌)라고 보면 될 것이다. 뿌리의 방향과 형태는 연구가 나름의 결과가 여러 가지 보고되어 있을 것이다. ■뿌리의 성장방향과 형태
뿌리에 있어 중요한 것은 뿌리의 방향이다. 뿌리의 방향에 따라 가뭄이나 스트레스에 견딜 수 있는 능력의 차이가 다를 것이며 여러 가지 변화에 대해 견딜 수 있는 능력에 크게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린 싹의 방향이나 옮겨 심은 뒤의 뿌리방향이 중요한데 그 이유는 유전적으로 뿌리는 옆으로 가는 형태이던 밑으로 가는 뿌리방향이던지 한번 방향이 결정되고 나면 그 뒤에는 쉽사리 그 방향을 바꾸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뿌리를 형성할 때 어떤 방향이냐가 매우 중요한 것이다. 뿌리의 성장방향과 형태 먼저, <직근> 뿌리가 길게 땅 깊숙이 아래 방향으로 뻗었다 하더라도 잔뿌리가 거의 없거나 세근이 적은 것은 뿌리로서 적합하지가 않다는 것이다. 새로운 뿌리 발생이 적거나 거의 없는 직근은 설사 땅 밑으로 향하고 있다 하더라도 뿌리골무(Root Cap)가 없기 때문에 영양분의 흡수가 어려울 뿐더러 뿌리로서의 역할이 어려운데 특히 중요한 것은 뿌리 끝의 뇌에서 CYK(사이토 카이닌)의 생성이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뿌리 끝의 새로운 조직이 발달되지 않아 CYK(사이토 카이닌)의 생성이 어려워 부족하게 되면 식물은 호르몬 균형이 어렵게 될 뿐더러 비단 IAA(옥신)가 충분히 있더라도 세포분열이 되지 않아 분지가 적고 가지가 길게 빠지는 등 자칫하면 웃자라게 되는 Toopy 현상의 모양이 될 것이다. 또 이런 경우에는 뿌리는 이미 형성된 영양분의 통로는 될지언정 다른 대부분의 역할 수행이 어려워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땅 밑으로 방향을 향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잔뿌리 즉, 뿌리골무(Root Cap)가 없는 단순 직근은 좋은 뿌리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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