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초등학교(교장 정혜송)는 전교생 22명이 각자 자신의 이름을 딴 모종과 금붕어를 기르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가고 있다.
지난 28일 칠곡초등학교에 따르면 전교생 22명은 학교 텃밭을 이용해 고구마, 방울토마토, 고추 등의 모종을 심었으며 학교의 연못에는 학생의 수만큼 금붕어와 잉어를 기르고 있다. 아이들은 조그만 열매가 커다랗게 자라는 것에 흥미를 느끼며 학교 텃밭 가꾸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신의 금붕어가 잘 자라는지 쉬는 시간마다 달려 나가는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혜송 교장은 “아이들이 관상용 뿐 아니라 무공해 채소를 길러 먹는 즐거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해 1석 3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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