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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초, 낙동강 둑방 달리기

야생화 새와 나누는 또 다른 대화법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0년 06월 06일

유치부 김유빈


저학년부 이은경


중학년부 정현진


고학년부 박수미


부문별 1위 차지


 












학력향상이 강조되는 요즈음 학력향상의 바탕이 되는 체력증진을 위해 전교생이 5월의 미풍과 들꽃 향기 속에서 낙동강 둑방 마라톤대회를 개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낙서초등학교(교장 허순상)는 지난 20일 경상남도의령교육청의 강조사항인 두레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제1회 낙서 둑방 마라톤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5월 아름다운 낙동강변의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특색 있고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심신이 건강한 학생으로 자라게 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먼저 낙동강의 중요함과 낙동강변에 사는 야생화와 서식하는 새에 대한 공부를 한 다음 본격적으로 유치부, 저학년부, 중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누어 왕복 2㎞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진행됐다.


이 대회는 비록 2㎞의 단축마라톤이지만 기존의 마라톤대회처럼 번호판, 중간지점 교사 배치, 구급약품 비치, 반환점 음료수 비치 등 만반의 준비를 하여 차질 없이 진행되었다.


저, 중, 고학년의 1위에게는 각각 상장과 푸짐한 상품이 부상으로 수여되었고 완주를 한 학생에게는 대회 문구가 새겨진 보조가방을 기념품으로 제공하였는데 유치부에서는 김유빈, 저학년부 2학년 이은경, 중학년부 3학년 정현진, 고학년부는 5학년 박수미 학생이 부문별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고학년부 1위를 차지한 박수미 학생은 “우리지역 낙동강 둑을 따라 달리니 기분도 상쾌하였고 한 달 동안 아침마다 전교생이 운동장을 달리면서 준비를 했기 때문에 힘들지 않게 달릴 수 있었다”고 하였다.


저학년이면서 종합 1위를 차지한 이은서 학생과 교통사고로 재활치료 중인 4학년 김은수 학생이 비록 걷다 뛰다를 반복하였지만, 완주를 하여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김태세 교감은 수상식에서 “오늘 마라톤대회를 지켜보니 우리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신은 끈기라고 생각한다. 책상 앞에서 공부만 하는 낙서초등학생이 아니라 체력을 길러 건강과 공부를 함께 잘 하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2학기에 다시 한 번 강변 마라톤 대회를 열어 부모님과 함께 달리는 자리를 만들어 보겠다”고 하였다.


오후 행사로 낙동강 풍경 그리기대회가 이어졌다. 성의정 명예기자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0년 06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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