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7 20:13:4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지역종합2

낙서초, 낙동강 둑방 달리기

야생화 새와 나누는 또 다른 대화법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0년 06월 06일

유치부 김유빈


저학년부 이은경


중학년부 정현진


고학년부 박수미


부문별 1위 차지


 












학력향상이 강조되는 요즈음 학력향상의 바탕이 되는 체력증진을 위해 전교생이 5월의 미풍과 들꽃 향기 속에서 낙동강 둑방 마라톤대회를 개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낙서초등학교(교장 허순상)는 지난 20일 경상남도의령교육청의 강조사항인 두레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제1회 낙서 둑방 마라톤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5월 아름다운 낙동강변의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특색 있고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심신이 건강한 학생으로 자라게 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먼저 낙동강의 중요함과 낙동강변에 사는 야생화와 서식하는 새에 대한 공부를 한 다음 본격적으로 유치부, 저학년부, 중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누어 왕복 2㎞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진행됐다.


이 대회는 비록 2㎞의 단축마라톤이지만 기존의 마라톤대회처럼 번호판, 중간지점 교사 배치, 구급약품 비치, 반환점 음료수 비치 등 만반의 준비를 하여 차질 없이 진행되었다.


저, 중, 고학년의 1위에게는 각각 상장과 푸짐한 상품이 부상으로 수여되었고 완주를 한 학생에게는 대회 문구가 새겨진 보조가방을 기념품으로 제공하였는데 유치부에서는 김유빈, 저학년부 2학년 이은경, 중학년부 3학년 정현진, 고학년부는 5학년 박수미 학생이 부문별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고학년부 1위를 차지한 박수미 학생은 “우리지역 낙동강 둑을 따라 달리니 기분도 상쾌하였고 한 달 동안 아침마다 전교생이 운동장을 달리면서 준비를 했기 때문에 힘들지 않게 달릴 수 있었다”고 하였다.


저학년이면서 종합 1위를 차지한 이은서 학생과 교통사고로 재활치료 중인 4학년 김은수 학생이 비록 걷다 뛰다를 반복하였지만, 완주를 하여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김태세 교감은 수상식에서 “오늘 마라톤대회를 지켜보니 우리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신은 끈기라고 생각한다. 책상 앞에서 공부만 하는 낙서초등학생이 아니라 체력을 길러 건강과 공부를 함께 잘 하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2학기에 다시 한 번 강변 마라톤 대회를 열어 부모님과 함께 달리는 자리를 만들어 보겠다”고 하였다.


오후 행사로 낙동강 풍경 그리기대회가 이어졌다. 성의정 명예기자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0년 06월 06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50회 의령홍의장군축제⌜향우 만남의 장⌟에서 고향사랑 기부 4천만 원 ‘잭팟’ 터져..
가족의 사랑과 상처, 그리움과 화해 ‘비손’으로 풀어낸 장구 송철수 이야기..
의령군 부림면 옥동마을, 특산물 양상추 축제 개최..
태양광 발전시설 규제 더 한층 강화..
의령군, `우순경 사건` 위령탑 이어 올해 희생자 추모공원 조성..
의령군 아동복지 대폭 강화...경남 육아만족도 1위 이어간다..
의령농협, 조합원 300명 농협케미컬·남해화학 선진지 견학 시행..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 의령군장학회 장학금 100만원 기탁..
의령청소년문화의집,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 선정..
(사)전국한우협회 의령군지부, 의령군장학회 장학금 300만원 기탁..
포토뉴스
지역
축제 주제 (과거와 현재의 만남 “나도 의병”)과도 맥 같이 해..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내년 폐교 앞두고 정기총회 오종석·김성노 회장 이·취임 24대 회장 허경갑, 국장 황주용 감사장, 전 주관기 48회 회장 류영철 공..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종철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6,939
오늘 방문자 수 : 12,164
총 방문자 수 : 18,856,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