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자매지인 ‘월간 산’은 5월호의 ‘철쭉특집’이란 르포 기사를 통해 한우산 철쭉을 ‘5월의 파라다이스’로 격찬했다.
이 르포 기사를 쓴 신준범 기자는 “자굴산~한우산~신성산 일대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철쭉을 “유치찬란한 분홍 철쭉의 절절한 고백, 철쭉과 조망, 숲이 어우러진 5월의 파라다이스"로 소개했다.
또한 이 특집에서는 의령군의 한우산 철쭉제, 교통, 맛집(소바, 쇠고기국밥, 망개떡 등), 볼거리(일붕사, 호암 생가)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월간 산의 신준범, 이구희 기자는 이 특집기사를 쓰기 위해 지난 4월 6일 봉수면 출신인 최진무(71․재경 자굴산악회 초대회장) 우정산악회장과 군청 관계자 등의 안내로 칠곡면 내조리~절터샘~금지샘~자굴산 정상~쇠목재~한우산~산성산 상투바위~궁류면 벽계마을로 이어지는 12.5㎞를 취재산행을 했다.
신준범 기자는 당시 취재산행 후 본보 기자와의 면담에서 "자굴산과 한우산, 산성산은 제각각의 매력이 있어 굉장히 즐거운 산행이었으며, 등산 마니아들에게 소개하기에 전혀 모자람 없는 의령의 명산들이었다."며 “특히 취재산행을 친절하게 잘 안내해주신 최진무 회장과 의령군청 관계 공무원들께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진무 회장은 “우정산악회를 운영하고 있는 본인으로서는 평소 월간 산과 상부상조하는 일들이 많은데, 특히 월간 산(5월호, 487호)에서 ‘철쭉명산 특집’을 기획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 특집에 고향의 한우산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적극 추천하여 이번 현지취재에 동행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