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열 직전회장, 허홍중 직전사무국장 감사패 수상
재대구 의령군향우회(회장 이원진)는 4월 16일 감삼동 알리앙스예식장 3층 비취홀에서 의령군청 전보수 기획감사실장과 이홍열 법무통계주무관 등 내빈과 전병환․박윤도․김승규․이상열 고문, 강석규 자문위원을 비롯한 임원 및 향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임원개선에서는 이원진 회장이 ‘유임’되고, 회칙개정에서는 제21조 제2항의 부회장 ‘15명 이내’를 ‘25명 이내’로, 제22조 임원의 임기 ‘2년’을 ‘1년’으로의 개정안이 상정되었으나 결국 ‘2년으로 하되 연임도 가능하다’로 각각 의결되었다. 또한 이상열 직전회장과 허홍중 직전사무국장에게는 각각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원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향우회의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대구 자굴산모임(회장 허만석), 재구 의령중 동창회(회장 이태조), 재대구․경북 부림초등 동창회(회장 정영만) 등 향우사회의 다양한 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역할 분담을 모색해왔다.”며 “이상열 직전회장께서 전국 의령군향우연합회장으로서 ‘호국의병의날’ 국가기념일 제정 청원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앞장서서 노력했던 그 봉사정신으로 대구 향우회의 깃발을 높이 들고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전보수 실장은 김채용 군수를 대신한 축사를 통해 오는 4월 21일 향우의 밤을 시작으로 의령에서 본격 개최되는 제38회 의병제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구 향우회의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병환 고문(제5대 회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1973년 4월 5일 망우공원에서 박윤갑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우리 향우회의 창립총회를 개최한지도 벌써 38년이란 긴 세월이 흘렀다.”며 “다소 향우회 운영에 어려움이 뒤따르겠지만 역대 회장과 임원들께서 이뤄 놓은 향우회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다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