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의 신화에서 이제 종로의 신화창조”
남상해(73·정곡면) 하림각 회장이 이번 6·2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3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네거리에 있는 동일빌딩에 종로구청장 한나라당예비후보사무소를 개소해 세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자장면의 신화를 창조한 역전의 명수인 그가 이번에는 정치1번지인 종로의 신화를 창조할 것이지 에 관심이 모아지기 때문이다.
남 회장은 개소식에서 “자장면으로 인생역전을 경험해 ‘자장면의 경제신화’를 창조했다는 평판을 듣고 있는 저는 이제 ‘종로의 행정신화’ 창조에 나섰다.”며 “힘든 이가 없는 웃는 종로! 노는 이가 없는 즐거운 종로! 남상해가 있어 행복한 종로!” “그 창조는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남상해이기에 가능하다.”고 강력하고 자신감 넘치는 필승의지를 피력했다.
남 회장은 2년 전 MBC TV방송의 다큐멘터리 ‘성공시대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중국집 보이에서 자장면으로 30억을 벌어 ‘인생역전의 명수’로 전국에 잘 알려진 명사이다. 또한 그는 저서 ‘나는 오늘도 희망의 자장면을 만든다’ 등 저서를 통해 대통령 앞에서도 기죽지 말라 등 7가지의 자장면집 경영철학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재경 정곡면향우회 전병천 회장, 이종필 자문위원, 서양진 총무, 박진 국회의원(한나라당·종로구)을 비롯한 유명 정치인과 사회 저명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정곡초·중학교를 졸업한 남성우(42)향우가 남 회장의 선거사무장(사무실 전화 02-722-2291)을 맡고 있다.
전병천 회장 등 향우들은 “남 회장이 의령의 진산 자굴산 정기와 호국 의병정신, 그리고 고향의 자부심을 갖고 꼭 종로구청장 선거에서 승리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