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가례면민 민속 체육대회가 21일 오전 11시 가례보조구장에서 열렸다. 김채용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가례면 청년회(회장 윤말용)가 주최하고 가례면과 체육회가 후원했다. 면민들은 투호, 윷놀이 등 전통민속놀이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윤 회장은 가례면 보조경기장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영광이라며, 내 마을보다는 이웃마을과 더 어울리고 또한 향우들과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행사로 윷놀이, 투호, 노인낚시대회, 볼링, 나도축구왕 등의 체육행사에서 우승은 갑을마을이, 준우승은 우곡마을이, 장려상은 괴성마을이, 단합상은 괴진마을이 각각 차지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