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장 초청 만찬기도회가 지난 19일 오후 의령군기독교연합회 주최로 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김길훈 연합회 회장은 창세기 49장 22절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를 봉독하고통하는 리더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 회장은 "요셉은 노예에서 애굽의 총리로 출세했다. 그는 형통한 사람이었다. 요셉은 출세에 앞서 하나님과 소통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그 행복을 많은 사람에게 나눠줬다"며 그처럼 의령 기관단체장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형통한 사람으로 의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도록 기도하자고 했다.
이날 김종율 연합회 부회장(궁류 동부교회 목사)이 '2010년 의령군의 발전과 군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하여', 최병락 연합회 서기(동부교회 목사)가 '의령군 기관단체의 발전과 책임을 맡은 기관단체장들을 위하여', 송요섭 연합회 부서기(정동교회 목사)가 '의령지역 44개 교회의 발전과 의령복음화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각각 기도를 했다.
김채용 군수는 격려사에서 의령의 발전을 위해 의령인은 한데 뭉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는 기관단체장으로 김채용 군수, 이창섭 군의회 의장, 김진옥 도의원, 정진규 의령경찰서장, 이창곤 의령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