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21일 2009년도 건축행정시책에 대한 경상남도의 평가 결과 빈집정비사업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경남도가 매년 건축행정 시책업무추진 실적 우수 시․군 및 공무원을 발굴하는 평가에서 지난 2006년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의령군은 5천600만원의 사업비로 80동의 빈집을 정비 완료하였고 특히 도내 시․군 중 제일 먼저 노후․불량건축물 지붕개량사업에 착수해 226동을 개량하여 군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귀농인 빈집개량 지원사업도 추진하여 도시민이 농촌에 정착하는 데 작은 보탬을 줌으로써 용기와 정착의지를 북돋아 주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내년에는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과 함께 노후․불량건축물 지붕개량사업, 귀농인 빈집정비사업 등을 더욱 더 활기차게 추진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마을의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가일층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