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신반중학교 동창회(회장 최명호․16회)는 12월 15일 오후 6시 30분 강남 샹제리제 뷔페에서 2009년도 제15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열고 제12대 회장에 권후현(17회), 감사에 장재국(16회), 허택중(22회), 수석부회장에 조용권(18회) 씨 등 새 임원을 선출하고, 제10대 회장 이종목(15회), 제10대 총무 권영관(20회) 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권후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새 임원단이 하나가 되어 본회발전을 위한 봉사를 다짐하며 임기 내 ▷회원수첩(2005.12발행)을 수정.보완 제작 ▷회원 직계가족을 조사해 소속감 갖도록 노력 ▷회원들의 산행 등 취미활동 지원 ▷동창회 활동 등 정보를 수록한 소식지 발간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 위한 인터넷 카페활용 등 다섯 가지의 과제를 천명했다.
최명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의 본회는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신 선배 회장님, 고문님, 그리고 뜻있는 선․후배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참석이 없었다면 불가능하였으리라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 이 동창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배님이 일구어 놓은 그 큰 뜻과 전통을 받들기 위해 솔선해서 이해득실을 가리지 말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권영보 신반중 총동창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저는 지난 10월 23일 재경 의령군향우회 제54주년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되어 신반중학교 출신답게 모두가 참여하여 화합을 다질 수 있는 활짝 열린 재경 의령군향우회로 운영하면서 의령인의 기상을 높이고 신반중 동창회를 빛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재경 신반중 동창회를 창립해 주신 남상조 고문님을 비롯하여 역대 회장님과 총무님, 임원들께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승곤 은사는 기회 있을 때마다 모교를 방문하여 후배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붇돋아주고, 특히 등․하교 시 학교 설립자 공적비를 향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르쳐주시는 것이 보람있는 일이라고 강조했으며, 조용섭 우륵문화발전연구회 이사장은 우륵사당건립사업이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그간의 사업추진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은사 김승곤 한글학회장, 조용섭 우륵문화발전연구회 이사장, 재경 의령군향우회 정영조 원로회장,권영보(신반중 총동창회장) 회장, 서정우 사무국장, 권영주 여성부장, 최상정(총괄업무부 상임부장), 이용식 부림초등 총동창회장, 오창명 재경 의령중 동창회장, 조영호 재경 지정면향우회장, 이광두 재경 낙서면향우회장, 권준상 재경 부림면향우회장, 허승조 솥바위골프회장 등 외빈과 남상조 고문을 비롯한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