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권용)은 25일 벼무논 점파 파종 시범사업 현장기술교육 및 평가회를 용덕면 소상들 하갑봉 현지포장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한희석 박사를 비롯한 쌀연구회원, 직파재배농가, 학습단체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평가회는 기존 직파재배의 잡초발생, 쓰러짐에 상당한 문제점 있어 직파재배를 기피하여 온 문제점을 해소하고 의령쌀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야 한다는 자신감을 다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올해 처음으로 사업비 2천500만원을 지원하여 12농가 15㏊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온 벼무논점파 파종 포장생육관찰에 의하면 기계이앙 대비 키다리병 발생이 크게 감소하고, 도복경감 등 잡초발생이 적고 결주율도 거의 발생이 되지 않으면 벼작황도 주당수수, 입수는 전, 평년과 거의 비슷하며 후기 날씨만 좋게 경과만 된 다면 기계이앙대비 3~5% 더 증수 될 것라는 것이 현지 농업인의 여론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로 개발된 벼무논점파 파종기술을 군내 직파재배농가, 대면적 농가, 위탁대행농가 중심으로 우선 공급하여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나갈 것이며, 2015년까지는 우리군의 식부면적 50%이상 벼논에 무논점파 파종을 하면은 노동력, 생산비가 매년 33억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