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 궁류면향우회(회장 손태길)는 9월 21일 오후 7시 송현동 토종버섯마을에서 9월 임원회를 갖고 야유회 등 현안을 논의하며 정담을 나누었다.
손태길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향 선․후배 여러분께서 올 여름 긴 장마 속의 더위를 잘 보내시고 오늘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올해의 야유회 건은 차기 임원들이 많이 참석하는 자리에서 논의하기로 하고 모처럼 모인 자리인 만큼 오늘은 정담을 마음껏 나누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손태진 씨가 그동안 교통사고로 모임에 자주 나오지 못했다며 그 미안한 마음에서 10월 월례회를 화계사 입구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서 주관해서 개최하겠다고 말하자 회원들은 차기 월례회에서 교통편 등에 대한 회원들의 대안을 들은 후 결정해 11월 월례회를 그곳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강구해보자는 결론을 내렸다.
이날 모임에는 고문 성종현․한용수․손중현, 감사 최준경, 총무 손태현, 임원 김승규․손태진․허태호․성충규 씨 등 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