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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섭 한국가창학회장

창립 1주년 세미나 개최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9년 10월 17일

 


“가창학 종주국, 세계화 꿈 위해”



 












▲ 이호섭 한국가창학회장
한국가창학회(회장 이호섭)는 9월 20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로얄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창립 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호섭(작사가.방송인.지정면출신) 회장은 환영사에서 “가요 가창학은 노래를 누구나 손쉽게 잘 부를 수 있는 방법론을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것입니다. 한국가창학회는 이제 창립 1주년을 맞아 더욱 강력한 마력으로 회원을 이끌 원천적인 힘인 존경심에 의한 권위 확보에 나서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노래와 화술에 관한 한 아무도 필적할 수 없을 정도의 경지에 올라야 합니다. 이것은 노래에 있어서는 탁월한 가창력과 전문지식, 그리고 화술에 있어서는 해학과 설득력이 겸비됐을 때 비로소 가능한 경지입니다. 우리는 가요 가창학의 종주국 대한민국을 위해, 가창학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가창학을 국가기간산업으로서 세계화란 목표달성에 매진해야합니다.”고 말했다.


윤학근 재경 의령군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호섭 회장의 고향선배와 팬의 한 사람으로서 이 회장이 가요 가창학의 개척자로 고군분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추구하는 모든 꿈들이 실현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승곤 한글학회장은 ‘가요계의 언어파괴’란 주제발표에서 “대중가요는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한 장르이기 때문에 작사는 우리말의 어법에 맞게, 가수는 발음을 정확하게 하여 국민정서순화에 이바지해야 한다.”며 “특히 ‘가수’는 일본어로서 비하적 의미가 담겨 있어서 우리말인 ‘창가사(唱歌士)’ 또는 가창사(歌唱士)로 바꾸어 불렀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가수 김태곤(공주대 교수)는 ‘대체의학으로서의 대중가요’란 주제발표에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피부노화방지 등에도 좋은 대중가요를 연구하는 가창학의 세계화 가능성을 역설하고, 태교음악 보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두수 작사가(남진의 ‘가슴아프게)는 “이호섭 작곡가는 ‘하동으로 오세요’(노래 주현미)를 작곡한 ’의령의 별‘ ’가요계의 별‘이라며 극찬했으며 이외에도 가수 하춘화, 방송인 송해 씨 등의 축사가 있었다.


이 행사에는 방송인 송해, 가수 하춘화. 김태곤 등 유명 연예인, 재경 의령군향우회 윤학근 회장.정영조 명예회장. 권영보 수석부회장․이종규 이경문 상임부회장, 조영호 재경 지정면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임원과 한국가창학회 전국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해헌 발행인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9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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