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마·창 의령군향우회(회장 이진)는 4월 19일 오전 10시 마산 무학여자고등학교(교장 서정욱·유곡면) 강당에서 2009년도 제25차 정기총회 및 한마음 큰잔치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령군이 있기에 향우회가 있고, 향우회는 존경하는 향우 한분 한분이 계시기에 존재할 수 있으며, 또한 향우 여러분의 성실한 동참이 있어 향우회는 물론 이주영(마산갑·용덕면)·김학송(진해·용덕면)·김정권(김해·낙서면) 국회의원, 허남식(용덕면) 부산광역시장, 설동근(유곡면) 부산광역시 교육감 등 유능한 의령인들이 각계각층에서 사회와 국가를 위해 큰일을 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되었다.”며 “향우회의 존재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으며, 이것을 우리는 큰 자랑이자 의령인의 자긍심으로 간직하며, 더욱 알찬 향우회로 일구어 나갈 수 있는 저력을 이번 행사를 통해 부디 화합과 동질성을 찾아 의령인의 뛰어남을 가슴 깊이 새겨 생활의 승리자로 자리매김 시켜 나갑시다.”고 말했다.
오출세 주민생활지원실장(김채용 군수 대신), 이주영·안홍준(마산을) 국회의원, 성종락 재부 의령군향우회장 등은 내빈 축사에서 하나같이 의령발전을 위해 ‘호국의병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에 관한 국회청원 등의 관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에 향우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재마·창 의령군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그 동안 이진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를 뒤에서 소리 없이 크게 후원해왔던 김용길 전 의령교육장에게 감사패, 전형수·차원갑·임연숙·강윤정 씨에게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