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本 내용은 안성규중령이 평소 지휘관의 직분과 대대장의 다짐을 역설한 내용의 요지입니다.
그 일부를 보냅니다.
연락처: 안성환 (011-9530-8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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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군이 과학화되면 될 수록 이를 통제하는 인간의 정신력은 더욱 더 비과학적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는 이러한 System을 원할히 진행하기위해 비과학적으로 확인하고 조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은 지적으로 35세에서 45세 사이에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위대한 예술가, 과학자, 발명가및 전문가들이 통상 위대한
업적을 대부분 45세 이하에서 이루어 졌다는 점에서 입증할 수 있다. 그 이유는 45세 이상의 중년에서는 가치관이 고정되어
상상력은 감소되며 포부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의 나의 모습이 가장 전성기이다. 이때 인생의 목표를 위해
정진하지 않으면 나는 제자리에서 멈추게 될 것이다.
지휘관의 현장위주 전투지휘의 소홀함은 소소한 전투를 지구전으로 만들어 버렸고, 수많은 귀한 생명을 쓸모없이 사라져가게
하였으며 정신이나 감정면에서 부하들로부터 지휘관과 참모들을 이간시켰다. 전장에서 자칫 잘못하면 전투는 마치 공장이
십장 통제하에 움직이는 것처럼 초급지휘자가 이끄는 분쟁으로 저하될 수 있다.
전투결과는 10분 내외로 결정되어진다. 따라서 지휘관의 의도가 명확히 하달되고 필요시 결정적인 전투는 현장에서
지휘함으로써 지휘관의 주도하에 전장을 종결지을 수 있다. 그러니 현장확인과 지휘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훈련은
실전과 같이 해야한다. 평화스런 조건에서 훈련한 것이 전시에는 아주 위험스런 행동이다.
평화시에는 좁은 소견을 가진 사람이 많이 있는데 그들은 몇몇 세밀한 면에 있어서는 두각을 나타낸다. 즉, 장비나
훈련 면에서는 냉혹하고 예하부대 업무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간섭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좋지 못한 평을 듣고 부하들에게
업무부담을 줄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개인발전을 저해하고 독립심과 창의적인 능력개발을 저해시킨다. 이러한 소인배들은
전쟁이 발발하면 사소한 일에 전전긍긍하여 지쳐버리게 되며 결국 노력할 겨를도 없이 비참하게 패하고 만다. 내가 대대지휘를
함에 있어서 가장 경계해야 할 사항이다.
로마가 두려워 한 것은 카르타고의 군인이 아니라 하니발 장군이었으며, 인도까지 침략할 수 있었던 것은 마케도니아의 병진이
아니라 바로 알렉산더 장군이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이와같이 전승에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요소는 바로 지휘관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안성규중령 프로필

- 출생: 경남의령군 부림면 손오리 구산생
- 출생일: 1966년생
- ROTC 28기
- 동국대학교 대학원졸업
- 육군대학 수료(2003년)
- 합동참모대학수료 (2008년)
- 대대장취임: 2009.3.30
* 現) 백두산부대 대대장
대댜장 취임장면


대대장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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