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한이 (재)세계문화예술아카데미(HWAAC) 회장은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4시 서울 신정동 소재의 아카데미문학관에서 고려문학상, 행촌문학상, 명예 문학·인문학위, 계관시인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고려문학상 수상자는 한국인으로 시인 한순, 김은교, 백광호, 외국인으로 Kea Morii(일본), Takis Loannides(그리스), △행촌문화상 수상자는 한국인으로 심재언, 조남두, 황성이, 도창희, 박성철, 외국인으로 Teresinka Pereria, Chrissoulla Varveri Varra, Ernesto Kahan 씨 등이다.
이들 수상자는 모두 시심(詩心)을 통한 세계평화에 기여한 자들로서 HWAAC의 세계추천심사집행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백한이 HWAAC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사회가 어렵고 힘든 사회현실에서도 문화인으로서 희망찬 사회변화를 위해 시로써 애절하게 표현하는 수상자 문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고독과 고통을 함께하면서 인류의 문화정서를 통한 자연, 생명, 인간, 문명이 조화를 이룸으로써 지극히 자연스럽게 승화한 문화향유를 세계평화에 도모하는 깨어있는 정신문화 구현에 앞장서야한다.”고 강조했다.
백한이 HWAAC회장은 지난 1월 1일자로 환경보존과 세계평화를 위해 가자지구와 이스라엘에서의 유혈사태를 멈추고 ‘칸 회의’ 결의를 공감지지하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평화중재 의지를 받아들이도록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HWAAC는 격월간지의 국제문화지인 ‘고려달빛’을 발간해 전 세계에 배포하고 있는 순수민간단체로서 한국 정부가 공식 인가한 문화아카데미의 고유사업으로 그 정관 제4조2항에 의거, 매년 국내외에서 세계평화에 시인들에게 ‘고려문학상’ ‘행촌문학상’, 그리고 명예문학.인문학 학위와 계관시인 증서를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엔 명예문학·인문학학위 및 계관시인 수여자는 심사 결과 없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