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낙서면향우회 창립총회가 12월 10일 오후 6시 낙서면 율산마을 출신인 김병관 서울시 재향군인회장이 경영하는 명일동 소재 마리나 훼딩홀 뷔페에서 내빈과 향우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에서 임원임기 2년 등을 명기한 회칙 가결에 이어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고문= 이헌조 최칠현 △자문위원= 전형식 정점민 전현태 최효종 김상태 이광두 김태관 △명예회장= 이헌영 김병관 △회장 이광두 △부회장= 이헌방 전봉자 △운영이사= 곽홍권 김득식 박석묵 변계섭 빈상완 송주홍 윤흥식 이종성 전병오 전갑수 이임두 이삼두 이헌호 이종만 전화수 빈윤순 장명주 전봉기 최두이 최점자 이태수 △감사 정환종 △총무 이정수 씨 등이다.
이광두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낙서면은 의령군 13개 읍면 중에서 인구가 제일 적고 모든 면에서 취약한 면답게 오늘 드디어 재경 의령군 13개 읍·면 단위향우회 중 가장 늦게 창립하게 되었지만 이를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이 창립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을 주신 재경 낙서초등학교 동문회 전현태 회장 및 고향 선.후배, 재경 의령군향우회 윤학근 회장, 정영조 명예회장을 비롯한 서울지역 각 읍면향우회님 등 제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며 “본회가 ‘나중에 된 자가 먼저 된다.’는 말처럼 될 수 있도록 본회에 대한 향우님들의 변함없는 협조와 성원을 굳게 믿고 미력하나마 우리 재경 낙서면민들의 보람된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학근 회장은 축사를 통해 “재경 낙서면향우회 창립을 위해 지난 2년간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신 이강두 회장을 비롯한 향우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로써 재경 의령군향우회 산하 13개 읍·면향우회가 모두 발족하여 저마다의 역사를 쓰고 전통을 가꾸게 된 큰 의미를 다 함께 되새기며 이제 본회의 미래 주역이 될 청년부에 여러분의 자녀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 의령군향우회의 윤학근 회장, 정영조 명예회장, 권영보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 허승조 재경 의령읍향우회장 외 12개 면향우회장, 서양진 의향회장 외 회원, 구용회 낙서면농촌지도자회장 겸 낙서면옥수수연구회장 등 많은 축하내빈들이 참석했으며, 김채용 군수와 강호철 낙서면장의 축전, 재경 의령군향우회 외 각 읍면향우회는 물론 낙서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최판두)와 삼성플라스틱 등에서도 축하화환을 보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