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낚시는 즐거워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7월 23일
그래도 낚시는 즐거워
오늘도 대어 너댓마리 희망을 걸고 설레이는 부푼 가슴 마냥 즐거워 도시락 준비하는 아내도 한마음 P씨로 부터 전화 소리 요란한데 마음은 벌써 낚시 터에 가 있네.
별무리 쏟아지고 넘실대는 파도 소리 인기척 드문 곳에 낚시대 드리우니 바다가 일어서서 부서지는 소리 대어일랑 언감생심 노래미도 감지덕지 서로서로 입 맞추었나 끄덕도 하지않네!
먼 산 바라보니 물안개 저 쪽 하늘 뭉게뭉게 피어나는 솜 같은 구름아래 한가로이 노니는 갈매기 떼들도 저들도 나처럼 헛탕을 쳤나봐 하염없이 빙빙 허공만 맴도네!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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