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화정면 향우와 재경 의령군향우회가 간절히 염원해왔던 재경 화정면향우회가 드디어 공식 출범했다.
재경 화정면 향우회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박성구)는 지난 10일 오후 6시 30분 강남 소재의 샹제리제 뷔페 피앙세 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회칙제정에 이어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고문=김두만(재경 의령군향우회 제4대 회장, 전 공군참모총장), 이대엽(성남시장) △회장=남선우 △수석부회장 박태곤 △부회장 김선철,김성균,김종해,오태병, 윤등미자, 이만호, 이판재, 조덕현, 조영명, 최왈규 △감사= 강성수, 조만기 △이사=강덕구,강태구,김형수, 박석곤,이봉기,정경근,한구환,최명임,최춘석 △총무=곽성근(정보통신정책연구원 감사심사국장) △부총무=조외숙 씨 등이다.
남선우 회장(남영개발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본회 창립준비위원회 박성구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 재경 화정중학교 동문회, 재경 의령군향우회 임원 및 각 읍면향우회 총무님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뒤늦게 출발하는 본회를 빠른 시일 내에 선발 읍.면향우회의 수준으로 올려놓을 회장으로서의 의무가 있으며,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은 사업에 역량을 십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향우회 기틀 마련=이를 위해 현재 확보된 향우명부(400여명)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신규회원을 추가로 발굴 △친교의 장=창립 취지가 달성되도록 향우회가 선후배 간 친목을 돈독히 할 수 있고, 고향소식을 접할 수 있는 자리로 자리매김 △기금확충=향우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튼튼한 재정기반 조성에 진력 등.
이날 창립총회에는 재경 의령군향우회 윤학근 회장, 정영조 명예회장, 남상태 고문, 권영보 수석부회장, 조영호.김만권 감사,허승조 재경 의령읍향우회장을 비롯한 13개 읍.면향우회장 및 총무단 모임인 의총회 서양진 회장 외 회원 등 내빈과 강성구 전 마산MBC사장. 심영환 전 항도투자금융 사장 등 화정면 출신 향우들이 많이 참석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