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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작물재배를 위한 종합시비기술

식물의 운명을 좌우하는 호르몬의 올바른 지식 ⑦
식물의 실제적 적용
(복합호르몬은 식물의 가정상비약이자 구급약)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7월 22일
종자에의 복합 호르몬의 실제적 적용
파종 된 씨앗은 ABA( 앱사이식애시드) 함량 비율이 높아 수면상태로 지속할 수 있다.
파종 된 종자가 수면상태를 벗어나 싹을 내려면 복합 호르몬의 비율을 높여주면 된다.

이때 흙에 수분함량이 지나치게 많아 지나치게 습하거나 지나치게 메말라 건조한 상태라면 호르몬의 비례량이 정상적인 균형을 가질 수가 없기 때문에 물에 침종을 하거나 정식시 다습한 상황이라면 다량의 CYK(사이토카이닌)과 IAA(옥신) 그리고 소량의 GA(지베레릭산)등이 필요한데 일반 재배가들이나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3가지 호르몬을 균형처리 한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3가지가 이미 합성된 복합호르몬을 파종 전에 씨앗에 원액처리해 건조한 뒤 파종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정식 전후에 처리하기를 희망한다면 각 제조공급 회사가 권장하는 비율로 물에 희석해 사용한다면 어린 시기에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한 어려움을 쉽게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볍씨의 경우 씨앗 발아시의 문제점이 가장 큰 경우인데 이와 같이 복합 호르몬을 처리하는 경우 뿌리의 방향과 뿌리 발근량 증대 그리고 내병성 증진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특별히 미국의 유력종묘회사가 복합호르몬을 처리해 종자를 판매하고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 경우 똑같은 성질의 종자라도 그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또 미국이나 멕시코 브라질 등 대면적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농업 대국들을 방문해보면 농가들이 파종 전에 복합호르몬과 병발생 억제제(레지스트) 원액을 씨앗에 골고루 묻혀 3-4시간 정도 스며들도록 천천히 건조한 뒤 토양에다 파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떻게 어린 식물이 새로운 잎으로부터 IAA옥신을 받게 되는가.

어린 식물(묘목)의 크기와 성장은 무엇에 의해 크게 좌우되는가. 좀더 깊숙이 들여다본다면 잔뿌리 즉, 새로 나오는 뿌리에서 가장 중요한 세포분열이 얼마나 왕성하게 일어나는가에 달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새 뿌리가 특별히 중요한 것은 식물 뿌리 자체 내에서 스스로 모든 면에서 가장 중요한 CYK 사이토카이닌을 생산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IAA옥신은 무엇인가? 지상부에서는 세포분열을 위한 새잎의 조직을 만들고 새로운 실뿌리의 분열조직을 만들기 위해 IAA옥신을 필요로 하게 되는 것이다.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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